방송 프로그램들을 보다보면 생각하는 것... 궤변 그리고 망상

근래에도 여전히 뭔가 헐리우드 영화들이 미국의 광고를 한다는 둥 하는 이야기를 하던 어르신(?)들을 또다시 봤는데...

(뭐 그걸 부정하지 않지만, 요즘은 중국 자본이 투입되어 자본 투입된 국가 광고를 하는 면이 커서 그 이야기는 몇 십년 전 트랜드 아닌가 싶은데, 그런 이야기를 매번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고 봅니다. 업데이트는 중요한 듯...)

그런데 헐리우드 저리가라 할 정도로 한국 TV 방송국도 만만치 않게 정부의 의향을 존중하지 않나 싶어요.
(한편 한국 영화계는 좌파의 의향을 존중...)

우연인지 필연인지, 아니면 진짜 정부의 의도를 따르는 것인지 아닌지 몰라도...

이전에 저출산 문제가 정부 쪽에서 시끄러웠을 때 연예인의 아이들을 방송에 출연시키는 프로그램이 우후죽순처럼 쏟아져 나왔죠. (이젠 유행이 지나서 거의 사라졌다? 하나나 둘 정도 남아있을지도...한국 TV 프로그램은 잘 모르지만서도...)

이전에 군대가 군비리라든지 이래저래 시끄러울 때, 군대의 이미지 개선을 정부가 하려고 할 때 진짜 사나이 프로그램이 방송되었고요.

그 외에 요즘으로 치면, 외국인 관광객 끌어모으기(풉)에 정부가 힘을 쓰던 모양이던데...

아니나 다를까 외국인이 한국에 여행 오는 프로그램이 다수...
(그에 지지 않게 한국인이 외국 가는 프로그램도 다수...)

단지 이게 방송국이 시대의 트렌드에 따르는 것인지, 아니면 정부의 의향에 따르는 것인지, 아니면 정부의 의향과 시대의 트렌드가 우연히 겹치는 것인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어쨌건 다시 한번 말하지만 우연인지 필연인지 몰라도, 그 시대에 정부가 진흥 정책을 하는 분야와 예능 프로그램 장르가 겹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는 것...단순히 국민이 없다고 생각하는 결핍된 분야를 대리만족 시키려는 떡밥을 정부와 예능 프로그램이 동시에 문 것인지, 정부가 물고 방송국이 따르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우연이라고 하기엔 겹치는 것이 꽤 많다고 느끼게 되더라고요.

언론 쪽이야...표현의 자유가 이렇게 소중하다고 말하는 세상에, 정부의 의향을 그대로 발표하는 경우가 말 하면 입 아플 정도라고 느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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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산 넘어 산. 뭔가 일년 중에 가장 바쁜 2~3개월인 듯...

데이터 정리 끝났나 했다니 뭔가 또 터져서 바뻐~

그까짓 슈로대를 2개월 반이 되도록 클리어 못 하고 있다니.

이게 말이 되냐고!

이제와서 생각해보는 옛날 용사와 현대의 용사의 차이점 궤변 그리고 망상

옛날 용사들은 대부분 주인공 포지션이고, 요즘의 용사들은 주인공 발목 잡는 포지션에 이름 또는 직업만 용사인 경우가 많아져서 나타나는 차이점이겠지만...

대체로 옛날 용사들은...

1. 꼰대질을 하지 않는다. 남의 행동에 뭐라 말하지 않고 자기 할 일만 하는 타입으로 남에게 뭔가를 말할 경우 연설할 때 정도란 느낌? 모 게임의 용사는 기행은 해도 말을 하지 않는다.

2. 약하건 강하건, 어떻게든 해야 할 일을 한다.

3. 용사/용자 답게 남들에게 용기를 부여해주는 역할.

4. 나름 희생정신이 강하다.

5. 연애 관련 신파극은 동료들이 맡고 속 편하게 적을 작살내는 것에 주력하는 편. (단지 라이벌 캐릭터와는 브로맨스 신파극을 심하게 찍는 경우가 있다. 그냥 BL로 가세요. 이 인간들아.)

6. 딱히 옳은 말을 하는 것은 아닌데 그 상황에 있어선 설득력 있는 말을 한다.

7. 이상을 갖고 살지만 현실 감각이 뛰어나서 적어도 현실을 바꿔야 한다고 자각할 경우 현실과의 트러블을 최소한으로 하며 솔선해서 하는 방식으로 남들을 이끈다.

8. 혼자서 싸우는 경우가 많긴 해도 딱히 동료들과 소원한 것은 아니고 각자 자기 일을 맡아서 열심히 한다. 솔직히 용사는 막타를 위한 순간 화력이 뛰어나고, 몇가지 특수 기능을 갖고 있으며 일단 뭐든지 할 수 있는 올라운더이지만 결국 마법은 마법사보다 못 하고, 전투는 전사보다 못 하다는 식...그래도 모든 것을 갖고 있어서 전부 한방에 모을 경우 고화력?

9. 딱히 자기가 용사라고 주장하지 않아도 그 자신의 행동에 의해 그에게 구원 받았던 주위 사람들이 감사한 마음에 용사로 받들여 모신다. (선택 받긴 하거나, 뭔가 좋은 핏줄이거나 하긴 하지만...) 어쨌건 선택 받았고 금수저로 태어나도 재벌이 망하거나 하는 식으로 나라가 작살나거나 어딘가 혼자 부모님과 떨어져 고아원에서 자라거나 해서 처음엔 영업 사원으로 라이벌 기업 마왕군 쫄다구들과 구르면서 단련해서 후일 국가를 넘나드는 대기업 CEO가 되는 자수 성가하는 타입. 나라가 망하지 않고 멀쩡해도 여행을 떠나는 왕자의 무기는 일단 곤봉부터...(응?)

10. 어쨌건 민간인들의 목숨을 소중히 여깁니다. 사람의 목숨도 소중히 여깁니다. 자신이 손해를 봐도 사람은 살리고 봅니다.

11. 제일 처음에도 말했지만 중요한 것이니 다시 한번 말하는 주인공 포지션...용사의 피를 이용하려고 하는 적을 작살냅니다.

12. 마왕을 쓰러트리는 포지션이긴 하지만, 최종 국면의 총력전일 경우 전 세계가 힘을 합쳐 함께 싸워준다. 용사는 그 선두에서 싸우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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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문제 많은) 용사들은...

1. 은근히 꼰대질을 자주 한다. 용사란 직업은 스테이터스입니닭~

2. 어중간하게 강하지만 진짜 강자에겐 쫄아서 할 말 못 하는 비겁한 비굴 도련님 타입.

3. 용기? 그게 뭡니까? 먹는 겁니까?

4. 남들에게 희생을 강요할 때가 있다.

5. 신파극을 자기가 한다. (주로 마왕(여) 또는 마족 간부(여)와...)

6. 정치적으로 옳은 말인데, 그 상황에선 설득력 없는 말을 한다.

7. 이상을 가진 것인지 아닌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건 현실감각이 없어서 현실 문제를 직시 않고 무리한 주장만 한다.

8. 혼자서 다 해먹는 타입으로, 동료들은 그냥 팝콘을 먹는 게 좋을 듯...그냥 동료 자체가 없거나 아니면 약하거나...동료들은 도움을 받으라고 있는거죠./또는 정반대로 어중간하게 강한 타입인데 행동력만 뛰어나서 앞뒤 안보고 몸을 던지다보니 주위 사람들에게 민폐이거나...

(요즘은 겜판소면서 게임에도 있는 스킬 숫자 제한이나 직업에 의한 제한 따위 거의 없어서 그냥 혼자서 다 해먹어요.)

9. 용사란 직업이나 칭호는 주어지는 겁니다. 소환되거나 전생한 낙하산 용사입니다. 동료 제공, 숙박 제공, 자금 제공, 무기는 처음부터 성검이고, 갑옷도 처음부터 끝까지 쓸만한 스펙을 제공해준다! 그냥 다 가져가라! 가끔 성장 하는 무기를 주는 경우가 있긴 하다. 그런데 그 성장하는 무기의 기능 자체가 사기적이라고! 어쨌건 칭호나 시스템(?) 적인 의미로 용사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 딱히 주위 사람들이 고마운 마음에 띄워주는 것이 아니라 그냥 용사라고 하니까 내면을 안보고 이름표만으로 띄워주는 식이다. 

10. 민간인의 목숨을 소중히 여기는 척을 하지만 그게 위선인 경우가 대부분...위선이라도 그 위선을 관철한다면 그래도 괜찮은데 그렇지 않다는 것이 문제. 보통 때는 민간인을 지키는 시늉이라도 하지만 딱히 소중히 여기지 않기 때문에 자기가 손해 볼 상황이면 죽건 말건 무시. 자신의 상식이나 도덕을 남에게 강요할 경우가 꽤 많다. 주로 현대 사회에서조차도 옳다/틀렸다고 말하기 힘든 그레이 존의 보편적 생각을 완전히 상황이 다른 이세계에서 강요할 경우가 있다. 위선자일 경우는 그나마 났지만, 그냥 빌런인 경우도 있어서 용사가 권위를 내세워서 거드름피우는 귀족 마냥 민간인을 패는 경우도...

11. 제일 처음에도 말했지만, 주인공 포지션이 아니다. 주인공에게 대립하거나, 민폐를 끼치거나, 피카레스크도 아니고 그냥 안티 히어로 포지션. 어느 쪽이냐 하면 적들에게 이용당한다.

12. 마왕을 쓰러트리는 포지션인데, 전 세계가 함께 싸우는 경우가 적다. 용사를 대 마왕용 병기나 마왕을 살해하기 위한 암살자 취급을 할 경우도 많고...왕국은 용사 파티에게 마왕을 죽이라고 하고 특공대를 보낸 후에, 나몰라라 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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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유로 용사의 이미지가 옛날 작품에 비해서 왕창 변한 듯?

생각해보면 옛날의 사회를 걱정하고 좀 더 좋은 쪽으로 바꿔보자고 하던 사람들이 정치적으로 옳은 말 할 때는 진짜 좋은 마음에서 행동을 해왔고, 사람들이 무시하는 특정 비극에 대해 사서 동정을 하고, 동정을 해도 보통 상식적인 선에서 끝내며 어느 쪽이냐 하면 현실 문제 해결에 중점을 뒀던 것에 비해, 요즘의 SJW는 심하게 꼰대질을 하며 남들의 표현의 자유를 무시하지만 자기의 표현의 자유는 우선하고, 행동을 하는 것인지 말만 하는 것인지 모를 상황에 특정 사건에 대해서 동정을 할 때는 동정을 안하는 사람을 규탄하고, 감정을 동조하길 강요하는 전체주의적인 사고 방식을 주장하거나, 어쨌건 현실 안보고 무조건 이상을 강요하는 경우가 많은데...

옛날의 용사와 지금의 용사의 차이가 딱 그 꼴이란 것은 어쩌면 정치적 옳음에 대한 시각이나 옛날엔 단순히 사회를 좀 더 좋게 하겠다던 단체들, 그리고 실제로 나름 사회를 좋은 쪽으로 바꾼 실적이 있던 단체들이 이젠 콧대가 높아진데다 자금력과 조직력으로 SJW가 되어 오히려 사회에 민폐를 끼치는 상황이 그대로 서브 컬쳐에 반영된 결과일지도요.

단지 뭐 현대의 용사의 경우 소환에 휘말렸다거나 하는 식으로 주인공은 따로 있고, 그 주인공은 대체로 옛날 용사의 특성을 상당히 많은 부분 이어 받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주인공이 아니라서 그 모양 그 꼴이란 느낌도 들지만요.

뭐 근100년 전에 부르주아 돼지들을 상대하는 프롤레타리아들이 직업 환경 개선을 외치면서 만든 노동조합이 이전엔 주인공 포지션이었지만, 이제와선 뇌물 수수에, 비리, 정치단체와의 유착, 이상한 이념의 장착 등으로 노조가 빌런이 되었다는 식으로 시대가 바뀐 것을 반영한 것이라고 하면 딱 들어맞지만요. (이것은 페미니스트 단체도 마찬가지. 옛날엔 마쵸 사회를 상대하는 주인공 포지션이었지만, 이젠 여성 인권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정작 지켜야 할 여성이 피해 입어도 무시하고 그냥 사회에 민폐를 더 많이 끼치는 빌런 포지션...)

가끔 소셜 게임을 하다보면 신기하게 느끼는 것들... 일상의 파란만장

대규모 길드/파티/단 이벤트 같은 것 할 때...

<난 일하면서 잡고 있겠음.>

...이라는 분들이 있는데...

참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전 멀티 태스킹 같은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하긴 집에서라면 컴퓨터로 뭔가 하면서 한 구석에 영화나 애니 영상 켜놓고 볼 경우도 있지만, 한 쪽에 집중하기 때문에 한 60%는 흘려 보기/듣기를 하는 정도인데, 흘려 듣기나 보기야 라디오 켜놓고 내버려두는 것과 같으니 상관 없지만, 게임은 그 이상으로 조작에 이것저것 신경 써야 하잖아!

오토 켜놓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그 시점에서 이미 괴물 수준으로 강하단 증거이고..

일하면서 게임을 한다는 것은 진짜 장난 아니라고 봐~

하긴 저도 잠시 휴식/점심/간식(?)/이동 중...이라면 휴대용 게임/모바일 등으로 플레이 할 때가 있지만요.

그 외에 접객 관련 직종이라면 손님 안 오면 게임 켤 수 있겠죠.

하지만 회사 업무 중 (두둥!)...은 힘들지 않습니깤!?

레벨이 달라~

하긴 뭐 제가 아는 분들 중에 적어도 몇개월 이상 같은 소속이었던 분이 갑자기 탈퇴하겠다고 했는데, 이유가 이쪽이 같은 게임을 하는 회사 선배들이 그쪽으로 오라고 해서...(잉!?)

같은 게임을 하는 선배나 보스나 동료들이 회사에서 길드를 만들거나 하면, 확실히 회사 업무 중에 게임 할 수도 있을 듯...ㄷㄷㄷㄷ

(그 회사는 업무 효율이 특정 이벤트가 일어날 때에 뚝 떨어집니닭?)

그 외에...

카카오 톡 같은 것은 부인/여친이 보여달라고 할 때가 있지만,
길드/파티/단의 채팅창은 확인 할 생각을 안한다는!?!?!?
게다가 게임 채팅 창은 일정 수 이상이 되면 삭제하는 경우가 많아서 기록에 남지 않는다?

근 몇주간의 호주 뉴스는 왕자 결혼이 한번 씩은 꼭 나온다?

결혼을 했다는 둥, 사진을 찍었다는 둥, 자동차를 타는 장면을 반복해서 보여주기도 하고...

음...

신혼이라 사이좋습니다~라는 둥, 자동차 타는 장면 보여주는 것이 뉴스 거리가 되는 것인가!?

뉴스 거리가 없다고 느껴야 하는 것인지, 그만큼 대영제국(?) 왕자님 결혼식이 가입국 민초들의 마음을 자극한다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는 느낌?

영국이라면 그러려니 하는데 호주에서도 계속 <야 왕자님 결혼했어요. 알짘?> 하고 끝도 없이 홍보 중...

(그런데 한국 포털도 만만치 않게 몇시간 단위로 결혼 후의 신혼 기사를 내는군요.)

확실히 이렇게까지 방영했다면, 영국 왕실 왕자님이 누구와 결혼했고 어떻게 결혼했고 하는 것을 모르면 간첩이라고 불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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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다른 곳에 있다가 온 후유증(?)이 있어서 아직도 바쁘네요.

(저번 주면 충분할 줄 알았는데...)

이번 주 중간...이번주 말 정도 되면 일단 정상으로 되돌아갈 듯? 아마도...
희망 사항입니다만...

바뻐~ 궤변 그리고 망상

1. 문명 세계에 돌아왔는데, 오히려 더 바쁘다~

데이터 정리에 이틀이면 될 줄 알았는데, 더 오래걸리는군요.

노이즈 제거 하고 뭐 하고 하는데도 오래걸렸고...

지금까지 고작 몇십~몇백 기가 급만 다뤘었는데, 테라 급 데이터는 버겁다~

괜히 알고리즘 만들 때 시간 단축에 목숨 거는 것이 아냐~

으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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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웃끼리 싸우는 꼴을 옆에서 보면 재밋습니다.

일단 아파트에 사는데, 엘레베이터부터 집까지 공간이 폐쇄되어 있습니다. 창문이 하나 있는데 닫혀있고, 계단은 비상 계단으로 계단으로 통하는 문이 자동으로 닫히게 되어 있죠.

자 그럼 다문화 국가에서 가장 기피해야 할 이웃은 무슨 존재일까요?

한국의 이런저런 음식들도 만만치 않지만, 중국계의 무슨무슨 두부도 있고, 뭐 어쨌건 세상에 솔선해서 냄새 많이 나는 것을 먹고 좋아하는 분들은 꽤 많은데...(이탈리아/라틴계의 어쨌건 닥치고 마늘 볶는 것으로 시작하는 향이 차라리 가장 스탠다드하게 좋은 냄새인 것 같아~)

만약 그 냄새에 익숙하지 않을 경우, 그리고 그 냄새 나는 음식을 좋아하는 인간이 이웃으로 올 경우, 지독한 악취가 아파트를 진동시킵니다. 그 냄새를 맡은 첫날엔 진짜 누가 아파트 복도에 비료 쏟았는 줄 알았습니다. 그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향긋할 지 몰라도, 제게 있어선 퀴퀴한 똥 냄새가 진동을 했죠.

그런데 아파트 복도가 폐쇄된 공간이라 이 똥냄새(음식 냄새?)가 3일이나 계속 났습니다.

그러다보니, 다른 이웃집에서 이래선 안 되겠다고 하고, 자동으로 닫히는 비상 계단 문을 환기용으로 열어놨습니다. 문 사이에 펫 보틀을 끼워서요. 그래서 일단 공기는 환기가 되었는데...

3일 간 복도 바닥에 냄새가 베었음. 그래서 쓰라는 세제는 안쓰고 비상 계단 열었던 이웃이 물로 청소를 했나본데...이번엔 물 비린내가 진동! 이것도 지독해서 2틀 정도 환기...

그 와중에 그 냄새나는 음식 만든 이웃에 애 하나가 있는데, 이번엔 이 애가 복도에 나왔다가 열려있던 비상 계단 쪽에 들어가면서 펫 보틀을 차서 문을 닫아서 실종되는 헤프닝이 벌어짐.

이런 이유로 음식 똥 냄새나는 이웃이 애가 없어지게 왜 펫 보틀로 비상구를 열어놨냐고 따지고, 비상구 펫 보틀 끼워 열어놓고 물 비린내 나게 만든 이웃이 니네가 냄새 나게 하지 않았으면 내가 비상구를 열어놨겠냐고 배틀로얄 중...

저는 복도에서 엘레베이터 기다리는 1~2분 동안 불쾌한 냄새 정도는 참을 수 있고, 화장실 환기구를 통해 집 안으로 담배 냄새가 들어와 화장실이 담배 공기로 진동하지 않는 이상 누구와 싸우지 않은 스텐스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그냥 강건너 불구경 중...

개인적으론 물 비린내가 나게 만든 이웃에게 좀 더 큰 호감을 갖고 있긴 합니다. (그래도 이 사람은 뭔가 해결해보려고 노력했었거든...) 똥 냄새나는 음식 만들고 애 없어졌다고 지랄하는 이웃에 대해선...원인을 만든 인간이 지랄하지 말라는 느낌.

그나저나 니네들 왜 하필 재택 근무하고 있는데, 왜 하필 이 타이밍에 난리냐고...

이웃 사촌 이웃 웬수들...

그러니까 냄새나는 음식 만들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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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언젠가 트위터로 "개 주인들의 도덕심"이란 태그를 붙여서 매일 조깅하면서 발견하는 개똥 사진을 올려볼까 합니다.

커뮤니티에서 개 똥 처리용 쓰레기 봉투를 나눠주는 호주에서, 조깅하는 길에 언제나 처리되지 않은 푸짐한 개똥 3~4개 이상을 발견하는 것을 생각하면, 개 주인들이 얼마나 틀려먹었는지 절절하게 느낄 수 있달까요?

뭐...전 조깅 안하고 걷지만요.

조깅은 심장에 나빠요. 제가 아는 사람들 중에 조깅하다가 심장 마비 걸린 사람이 꽤 있습니다.

...랄까 심장이 나쁜데 건강을 위해 조깅한다고 하다가 심장에 문제 생기게 만드는 케이스라고 생각하지만...

전 심장에 문제가 발견된 적은 없지만, 심장이 좋다고 여기지 않기 때문에, 조깅 같은 자기 목숨 깎는 행동을 할 생각이 없음~

나쁜 개는 없다던데, 그럼 뭐 결국 나쁜 개주인들 뿐이란 이야기겠죠.

...그나저나 밤에 개 데리고 산책하지 말라고...

(산책하려면 적어도 개에 LED라도 달아놓으라고! 그런 장식도 꽤 많더만!)

밤에 개가 다른 길로 세어서 사라지면 난리고 말이지.

밤에 산책할 경우 어두운 길에서 가끔 주인과 헤어진 개를 만나서 그 개를 산책하는 사람들이 보기 쉬운 밝은 곳까지 데려놓고, 개 찾아 삼백리 하고 있는 주인을 찾아주기도 하는데, 내가 저녁 산책길에 굳이 빌어먹을 개 데리고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은 자괴감이 들 때가...

...그런데 내버려두면 그건 그것대로 찝찝하잖아? 그 놈 결국 주인을 만났는지 궁금해지고...

뭐 어차피 GPS 칩 달아놓은 개라서 주인과 만나긴 하겠지만, 도중에 찻길에 돌격해서 치이거나 할지도 모르고 말이지.

(참고로 어두운 쪽 길로 가는 이유는 개 주인들이 밤 산책을 하면 밝은 길로 다니고 거기엔 그런 이유로 개 지뢰들이 많기 때문...똥이 있는 지 없는 지 보이지 않는 어두운 길이 더 안전하다는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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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부터는 정상 운행일 것 같지만, 이번 주는 바쁘네요.

좋은 주말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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