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물 이야기. 대지에 선 거신

제가 로봇물에 바라는 것은...

<그저 딱히 특별한 능력도 뭣도 없는,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보통 사람이 로봇 파일럿이 되어 

한웅큼의 소시민적 정의를 가슴에 안고

뇌파나 그런 괴상한 오버테크놀러지 고철 기계에 의한 것이 아닌 

조종 실력으로 캐간지 나는 멋진 로봇과 일심동체가 되어, 

도저히 인간의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거대한 적과 맞서서

수많은 위기를 넘기며 화려한 전투를 해서 승리를 쟁취하고 

세상을 구하는 것까진 가지 않아도 

그저 거대한 위기를 넘기고 오늘 하루 기분 좋게 끝낼 수 있는 

자그마한 선을 이루는 그런 물건을 보고 싶을 뿐인데...>

요즘은 그런 취향에 맞는 물건을 별로 못 본 느낌이...

그런데 특별한 능력이 없는데 거대 로봇과 일심동체가 될 수있겠냐!!!
그...그러면 적어도 조종엔 재능이 있다거나,
처음엔 전혀 조종할 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해서 천천히 숙련자가 된다는 것은 어떨까!?

요즘 로봇물은 대체로...

일심동체가 되기는 커녕 파일럿을 소모품으로 쓰는 쓰레기 같은 로봇들,

그냥 되지도 않는 오버 부스트 기능을 집어넣어서 소모품이 되는 파일럿들.

가끔 파일럿 말 안듣고 로봇 맘대로 폭주해서 더 난감.

한편으로 사실 로봇 필요 없지 않나 싶은 강력한 능력을 가진 파일럿들도 있습니다.개중엔 그냥 포격용이라 파일럿 능력 증폭을 위한 팔 다리 달린 마법 지팡이(또는 마포) 이상도 이하도 아닌 로봇도 있다는 느낌?

로봇은 장식입니다라니...로봇이 주가 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말이지.
파일럿이 능력자라도 적어도 로봇이란 힘의 증폭장치라서 없으면 힘이 발생하지 않는다거나...

소시민적인 정의는 커녕 틀려먹은 인간들이 너무 많다.
이타주의보단 이기주의!
좀 더 많은 사람의 행복보다는 개인의 취향 우선!

(사실 따져보면 전 대중의 행복보다 파일럿의 행복을 우선하는 것도 좋다고 보지만요.)

눈 앞의 조그마한 행복보단 쓸데없는 야망,
화목보다는 막장 드라마식 갈등.
모두가 모두를 응원하며 동료끼리 서로의 목숨을 짊어지고 함께 싸우긴커녕 질투하고 난리.
누군가 높으신 분의 쓸데없는 욕망이나 야망이나 의미불명의 목표 때문에 죽어가는 사람들.

니네, 진짜 인류의 생존을 걸고 싸우고 있는 것 맞냐? 아닌 것 같이 보여~

뭐 인류의 생존을 걸고 싸우지 않는 경우도 많은 듯 하지만...

사실 가끔 작품 중엔 주인공의 경우 적과 싸우는 것이 가장 편한 상황이고, 오히려 싸우고 나서 기지에 들어와서 부터 주인공의 주위 사람들과의 빌어먹을 관계가 더 골치 아프지 않을까 싶을 정도...(위의 문장은 묘하게 선수가 경기장 안이 가장 자유로울 수 있다고 말하는 느낌이네요.)

반다이 남코 코리아 마케팅 실력이 쩔어주는 갓다이 남코였구나. 게임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oegame&no=5679888

지스타에서 이런 일이 있었고 문제가 지적되었는데...

태양 만세 밈이 있는 캐릭터로 태양 만세를 했는데..

캐릭터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소품을 사용하라는 둥, 게임 내용을 재현하라는 둥 했다고 합니다.

이야아~닭소울 알못들이 심사위원을 하는 세상~

일본 갈라파고스를 깔 상황이 아닌 것 같아~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fromsoftware&no=722600

그 솔라에게 반다이 남코 코리아에서 기념품을 줬다는 훈훈한 이야기.

이걸로 반다이 남코 코리아는 갓 대인배로 기억이 되겠군요.

적어도 제 머릿 속의 반다이 남코 코리아는 대인배로 입력 되었습니다.

추카추카!

집에 불법으로 침입하려던 가족의 아이가 죽으면 그건 집주인 탓일까? 궤변 그리고 망상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5&aid=0004062390

언론은 집주인 탓이라고 말하는 것 같더라.

미국 국경 넘다가 구금된 7세 소녀가 탈수 증세로 죽었다고 합니다.

언론의 말투론 구금된 탓에 죽은 것처럼 감성 팔이 시체 팔이로 포장하려고 하는 모양이지만...

구금된지 8시간 이후 발작이 일어났는데, 그 이유가 며칠 간 물 안 마신 탓의 심각한 탈수증세라고 한다면, 구금되지 않았어도 일어났을 것이라고 보고요. 오히려 구금되지 않았다면, 계속 국경의 황야를 헤메였을테니 죽는 것은 마찬가지.

구금하자마자 물을 줬으면 살았을 수도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제대로 검사 안한 것이 아쉽네요.
(함께 잡힌 것이 백명이 넘으면 그건 그것대로 어쩔 수 없을 듯?)

결국 며칠 전부터 이 결과로 달려가고 있던 상황이라, 구금되었기 때문에 죽은 것은 아니란 말이죠.

저 소녀는 무슨 죄일까요? 

그저 미국에 불법 침입한다고 딸을 한계까지 괴롭힌 미친 부모를 가진 팔자를 저주해야 할까요?

언론은 트럼프 탓이라고 지랄하던데, 이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닥치고 부모 탓.

탈 맥시코 해서 미국에 불법으로 들어간다고 강행군을 하면서 자기 딸에게 며칠 간 음식이나 물도 제대로 안 준 부모가 미친놈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데 말이지. 부모 새끼가 병신이면 애들이 고생하는 법이죠.

트럼프의 장벽을 까는 사람도 많던데, 오히려 이 경우 트럼프가 절대로 넘기 힘든 장벽을 사전에 세웠다면 오히려 저 근성이 썩은 부모들이 포기했을지도 모르죠.

오히려 헬기 띄워서 병원까지 보내준 것이 참 대단하네요. 병원이 받아들인 것도 대단하고...

헬기 띄우는 것이야 정부에서 나오겠지만 병원의 치료비를 낼 능력이 부모에게 있을 것 같지 않으니 말이죠.

사람들이 소아온에서 아르고 죽었다 죽었다 떠들더니만... 라노벨/고전/소설 관련

멀쩡히 리얼 세계에서 살아있잖...
레알 세계 버전이 엄청 귀엽게 뽑혀나왔어!
(쥐수염 모양만 없애면 미소녀?)

아사다 시노가 아닌 시논이 왜 현실 세계의 옷을 입고 나와~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시논으로 생각했던 이 캐릭터는 현실 세계의 아르고였다!
(책 읽기 전에 스포일러 도외시하고 삽화는 한번 봐주기 때문에...)

---

21권에서 발췌:

키리가야 카즈토 왈: 저...누구신가요...?

하고 조심조심 물으니, 여학생은 이런이런 하며 어깨를 으쓱했다.

???: 뭐냐. 너무하네. 일부러 전학까지 해왔는데, 이 누님을 완전 잊어버린거냐.

어미에 코가 걸리는 듯한 특징적인 목소리.

잠깐, 잠깐잠깐

카즈토: 에, 아니, 하지만...

생각치 않게 엉거주춤하는 내 앞에서, 여성은 파카의 후드를 쑤욱 덮어쓰고, 손가락으로 오른쪽 볼에 3개의 선을 그려보였다.

키리가야씨: 아...아아아아아!?

그제서야 눈 앞에 있는 것이 누구인지 깨닫은 순간, 난 얼빠진 목소리를 높혀버렸다. 반이 갑자기 조용해지며 아이들의 시선이 모이는 것을 느꼈지만, 그런 것을 신경 쓸 여유가 없었다.

키리가야 카즈토씨: 아...아르고...!? 어째서, 왜...!?

살아있었냐!...까지는 말하지 못 하고 입을 벌리고 있는 나에게 냣하고 웃음을 던지며, 이전 구 아인크라드에서 암약하던 최고의 정보상 <생쥐 아르고>는 말했다.

아르고: 오랜만이네 키도령.

---

살아있었냐!...고 말할 정도니, 키리토 머리 속에선 죽은 것으로 되어 있었을지도 모르겠고, 그럴만한 오해를 했던 이유가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모종의 이유로 생환자 목록에서 빠져있었다거나 또는 그냥 연락해오지 않아서 죽었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미 레알 세계에서 살아있는 것으로 나왔으니 사망설은 페이크였군요.

인지부조화 시리즈 궤변 그리고 망상

동물 애호가들딱은 말 합니닭

말에게 왈왈 마차를 끌게 하다니 왈왈 이 무슨 동물 학대냐~왈왈

자 그러면...

여기 휠체어 신세인 장애...아니아니 비장애인이 아닌 분이 있습니닭

(이야아~프로불편러들 때문에 이렇게 단어 하나 쓰기 힘들다능~)

이 분이 애완...아니아니 반려 동물을 무슨 반려가 하나도 아닌 3마리 키우시는데...

동물애호가들은 일부다반려제~~를 원하는 것 같닭크~

매일 매일 그 장애...아니아니 비장애인이 아닌 몸으로 3마리의 개들을 끌고 산책을 하죠.

이 소리만 들으면 동물 애호가들은 

"어머 왈 너무 훌륭한 왈왈 주인이네 왈왈"

...이라고 말하겠지만...

지나가는 사람 눈으로 볼 때, 그 장애...아니아니 비장애인이 아닌 분이 휠체어를 타고 개들 3마리의 목줄을 튼튼히 잡고, 마차가 아닌 개차로 산책하는 것처럼 밖에 안 보인다냥~

애완 아니 반려견 3마리가 휠체어를 끌고 있DIE~

몸을 숙이고, 힘껏 다리를 대지에 꽂으며 무거운 휠체어를 짊어지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주인이 목줄을 꽉잡고 보답한DIE~

어쩔거냥~이거 동물 애호가들 어쩔거냥~

동물 학대냥? 아니면 동물을 사랑하는 비장애인이 아닌 주인이 힘든 몸을 끌고 개 3마리 데리고 산책하는거냥?

가끔 만나는데, 진짜 개들 3마리가 개고생하며 휠체어를 끌고 가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 함정.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