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테러, 또 무슬림...멘체스터. 궤변 그리고 망상

멘체스터 아레나에서 테러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부상 받은 분들은 악화하지 않고 쾌차하시길 마음 속 깊이 빕니다.

범인은 또 이슬람이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25&aid=0002719181

그나저나 언론의 기렉들은 웃기는 소릴 합니다.

"아베디는 평소 조용하고 예의바른 편이었으나 종종 충동적으로 분노를 표출하는 인물이었다."

<평소 조용하고 예의바른 사람>이 어떻게 <종종 충동적으로 분노를 표출>하지?

어쨋건 언론의 무슬림 테러리스트는 조용하고 예의바르단 말은 질릴 정도로 듣네요.

그런데 그런 기사들 찾아보면 꼭 "진짜 예의 바른 인물이었던 것 맞아?" 하고 질문하고 싶게 만들어 주는 특징을 한 두 개 갖고 있죠.

...언론은 대체 누구의 실드를 치고 싶은건가?

뭐야 이 낙서 같은 새!?

새가 한 마리 있고, 누가 허접하게 그린 낙서인 검은 슬라임(?)을 뽀샵으로 합성해놨어 싶지만...

새는 두마리 있었다!!!



스~고이! 너는 엄청난 변신을 하는 프랜즈구나~

이름하여 Lophorina superba minor=어깨걸이 극락조라는군요.

이렇게 변한다는 듯...

목도리 도마뱀의 새버전!?

슬라임으로 위장하고 구애의 춤을!!?!?

생각해보면 후쿠이는 건담 UC 관련 시리즈에서 죽지 않은 사람 혼(...)도 소환하고 그랬었어~ 애니

건담 유니콘 애니에서...



19분 50초 근처부터, 샤아+아무로+라라아의 혼이 주절주절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말이죠.

이것 때문에 행방불명으로 끝낸 아무로와 샤아를 죽였다고 논란이 일어났었죠.

뭐 이제와선 딱히 아무로와 샤아가 죽었건 살았건 아무래도 좋지만...

한가지 짚어두고 넘어갈 것은 후쿠이는 살아있는 사람의 혼도 소환하기도 하더라고요.

예를 들어...

후쿠이 시나리오의 건담 UC 외전 코믹 중에 브라이트를 주인공으로 한 무지개에 타지 못한 남자의 경우...
때는 UC93년 
역샤의 사이코뮤의 공진을 없던 것으로 하려는 사문회에 끌려간 브라이트가... 
(그나저나 아나하임이나 비스트 재단은 에반게리온 제레 놀이를 하고 싶었던 것 같다~)

사문회 인간들의 한마디 한마디에 그 동안 브라이트가 애보기 했던 소년 건담 파일럿들을 회상하는 내용으로 시나리오는 쓰레기 같은 후쿠이지만, 그림 맡은 분은 상당한 실력이라 그림체는 좋은 작품 입니다.

어쨋건, 별 일도 아니고 뉴타입이란, 대머리 영감님도 실패했다고 말하던 거지 같은 설정에 매달려서 뉴타입이 일으킨 기적을 없는 것으로 하겠다며, 원래는 존재하지도 않았던 개허접 비스트 재단이 눈에 불을 켜고 브라이트한테 온 갖 태클을 걸며, 가족이나, 슈로대에서 브라이트를 핵미사일 갈기는 강력한 함장으로 만들어준 캄란등을 빌미로 잡고 그 끝에...
  
 (첸 죽인) 하사웨이까지 더해서 협박 당하는데...
존나 아니꼬왔는지 브라이트는 액시즈 쇼크가 없었던 것으로 하라는 사문회의 명령에, 사이코뮤의 빛을 없던 것으로 할 수 없다고 거절하려고 하지만...
행방불명 되었고 죽었을 가능성도 있는 아무로의 혼이 나오는 것은 둘째쳐도...

저 시대라면 카미유는 어떤 상황인지 몰라도, 쥬도는 멀쩡히 쥬피트리스 타고 목성에 왔다리 갔다리 하며 목성할배로 늙어갈 시절인데, 죽지도 않은 쥬도와 카미유의 혼(그것도 Z, ZZ 시절의 모습)들이 나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바나지를 보여주더니,
미래의 개뿔 쥐뿔 유니콘뿔 바나지란 가능성을 위해 아나하임+비스트 재단과 타협하고...
어른(...)이 되어서 군에 남으라고 합니다.

옙. 저 시점에서 죽지도 않은 카미유와 쥬도가 뉴타입적인 혼으로 나와서 브라이트를 설득해요. 

그것도 좀 전까지의 브라이트의 회상 속에서 어른들의 논리를 수정하겠다며 펀치 날리던 사춘기 과도기의 사회부적응자+반항아 시절의 모습으로 나와서 그야말로 열심히 어른 까면서 니네들은 틀렸다고 하던 뉴타입 건담 파일럿들이 갑자기 뭘 잘못 먹은 혼이 되었는지 "에잇 다 때려쳐주마!"하는 브라이트한테 어른이 되어적당히 타협하라고 브라이트를 설득한다는 지극히 캐릭터 붕괴 레벨의 대사를 하죠.

뭐 그런 이유로 결국 브라이트는 행방불명자의 혼과 죽지 않고 멀쩡한 혼들에게 설득 당해서 액시즈 쇼크를 은폐하는데 장단 맞춰주고 장난감인 론드벨 사령 자리에 눌러앉았다는 그런 허접한 이야기인데...

이래저래 태클을 걸자면... 

역샤랄까 그 훨씬 이전부터 브라이트는 나름 어른으로 나오는 반면 아무로씨는 역샤 시대에 도달해서도 나잇살은 쳐먹었지만 나이 값 못 하는 미숙한 사람이라고 자조하는 청년으로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훨씬 나이가 많은 샤아도 나이 값 못 하고 있었지만...) 이제와서 브라이트한테 어른이 되라고 해도 말이지.

내 다른 사람들이 브라이트한테 현실과 타협하고 어른이 되라고 했다면 이해하겠지만, 아무로+카미유+쥬도가 브라이트한테 어른이 되라고 하는 것은 정말 이해 못 하겠다!

일년 전쟁 시절부터 문제아들 데리고 골치 썩는 애 늙은이 중간 관리직으로 속을 썩다가 가장 많이 정신적으로 성숙해버린게 브라이트고, 화이트 베이스 탈 때는 젊은 주제에 어른의 논리를 아무로 같은 애들 팰 때 써먹던게 애늙은이가 브라이트인데 말이지.

아니 뭐 사회에 나오고 나서 저도 말이죠. 대학생 시절처럼 옳은 것을 위해선 다소 열혈하고 손해를 보는 인생을 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던 저와는 달리 나름 열정이나 정의보단 현실과 타협하고 실익을 도모해도 좋지 않냐는 그런 감상을 갖고 있긴 하고 그런 면에서 저 대사는 그렇게 틀린게 아니라고 보지만 말이죠.

건담은 대체로 과도기의 사춘기 소년(+부모는 있어도 결여된 가정의 고아에 가까운 기믹)을 전장에 던져놓고서 어른들+군대적인 불합리에 반항하며 어떻게든 어른의 논리에 물들지 않은채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 아니었던가? (그런 의미에서 철혈은 오펀즈란 이름을 가진 것치곤, 지금까지 고아들이 훨씬 열심히 살려고 하던 다른 건담 시리즈와는 달리 철혈의 소년들은 성장이란게 없는 이단아라고 보지만서도...)

결론을 말하자면 후쿠이란 인간은 저 시점에 멀쩡~히 살아있는 쥬도나 카미유도 뉴타입적인 혼으로 소환하던 인간이기 때문에, 별로 죽었건 안 죽었건 상관없이 연출만 되면 누구의 혼이든 소환할 인간이라는거죠.

그나저나 바나지를 저기에서 등장하는 것은 역시 후쿠이의 자위 자캐딸이라고 밖엔...

P.S

쥬도는 93년에 혼(...)으로 나와서 브라이트한테 현실과 타협하라고 어른이 되라고 했는데...
3년 후, 96년의 비챠와 엘 비안노들은

MS 배틀 레이브에 타고 나간다고 또 건담 훔치고 있었단 것은 안 비밀...

(비챠가 훌륭한 어른(?)이 되어있었습니다? 그럴리가...)

참고로 엘은 캬라 슨 명의로 엔트리했다.

문득 생각했는데 슬라임이 궁극 초진화를 하면... 게임

마인 부우가 되는게 아닐까?
(싸울 때 몇번이나 슬라임 같은 모습을 보였었고...)

그러고 보면 DQ10 또는 DQMJ3에서 이런 녀석이 나오죠.

슬라임 계열이 아니라 엘레먼트(고스트, 비물질 계열 몬스터) 계열이지만...

그런데 레드 "푸딩"이면 슬라임 계열한테 주는 이름이잖아?

너 마인 부우지? 잘도 오반들을...

엣!? 나는 레드 푸딩이야~><

쵸 베지트한테 착각 당한 레드 푸딩의 운명은!?

DQ10으로 이런 것을 할 수 있습니다?


필드 워크 다녀왔습니다. 죽는 줄 알았다. 일상의 파란만장

데이터 뽑으러 저번 주 금요일부터 오늘까지 연구실에서 필드 실험할 때 쓰는 (옛) 농장(...)에 있었습니다.

이게 또 엄청 벽지라서 말이죠. 모바일 전파 뜨기도 힘든 주위에 아무것도 없는 곳이라...

(그냥 연구실 안에서 데이터 뽑는 녀석은 정말 속 편할 듯...으어어어...)

낮에는 데이터 뽑는다고 정말 아무것도 없는 평야에서 무거운 장비 옮기고, 이게 정밀 장비라 조심조심 옮겨야 하는 상황에 몰려서...왜 나 같은 이론 쪽 인간이 이런 중노동을!? 으익!? 속였구나!!! 데이터 뽑는 것 도와주러 갔는데, 허리 나갈 것 같은 중노동을 했다!?

남반구라 가을에 겨울이 다가오는데, 밤에는 보통 때는 아무도 안 쓰던 꽤나 먼지가 쌓인 숙소에서 부들부들...
왠지 더럽게 날씨가 안 좋던 날도 있어서 더욱 부들부들...
다행히 샤워할 때 더운 물이 나오긴 하는데, 화장실 자체가 숙소와 몇십 m 떨어져 있어서 부들부들...

농장에 숙소+창고(격납고?)+드론 활주로+자동 운전을 하는 자동차 등등등이 있는 곳인데 말이죠.

구성은 패트레이버의 특차 2과와 미묘하게 비슷한데 훨씬 열악한 환경이얔~~~!!!

공기가 맑고, 밤에 정말 별들이 쏟아질 것 같은 곳이지만, 추우면 아무런 도움이 안되잖아! 게다가 농장의 일부를 빌린 것이라 그런지 숙소 근처에 농장 주인이 키우는 말들이 싼 지뢰들이 근처에 있다보니 밤에 어두워서 렌턴을 들고 기분 낸다고 밖으로 나가는 것은 위험한 행동! 

이런 저런 이유로 여자 연구자들 2명이 다른 이유로 숙소를 빌렸었지만 각자 데이터 뽑느라 바뻐서 이렇다 할 이벤트 같은 것은 당연히 생기지 않고...하긴 우리도 그녀들과 함께 촛불 켜고 함께 저녁을 먹었어요. 그런데 그건 정전이 되어서...전기 스토브를 몇개 썼더니 퓨즈가 나갔다!? 로맨틱은 쥐뿔...촛불과 렌턴 켜고 미묘하게 덜 익은 인스턴트 저녁을 꾸역꾸역...ㅋㅋㅋㅋ...OTL.

일단 위성 인터넷도 설치되어 있지만, 그거 숙소에서 멀리 떨어진 격납고(?) 같은 곳에 장착되어 있어서 왠지 wifi가 먹통인 경우도 많고, 연구소 서버에 연결되어 있다보니 인터넷 쓰기도 뭣 하더라고요.
 
저번에 왔을 때는 평범하게 썼다고 생각했는데, 착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이유로 본의 아니게 일주일+며칠 간 잠수 했습니다.

...랄까 데이터 정리 때문에 한동안 못 들어올지도 모르겠는데, 들어오긴 할 겁니다. 현실도피 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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