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ㅎ까지 기억에 남는 애니메이션.

대세라서(?) 해보는 ㄱ~ㅎ까지 기억에 남는 애니메이션

처음의 부제를 기억하는 애니도 있지만 없는 애니도 있어 뒤죽박죽일듯...

 
길어서 가립니다

겟타 시리즈

-합체로봇하면 겟타죠. 어쨋건 겟타 무조건 겟타!!!
모든것은 겟타선의 의지!
3단 변신 육 해 공
3명이 모여 백만파워!
파충류 따위가 지구에 있어선 안된다고 겟타선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진겟타 세계최후의 날은...
진짜로 초반의 감독의 광기에 휘말려 스토리는 폭주하는데,
그러다가 감독이 바뀌고,
제작진은 갈팡질팡하는 가운데,
중간부분의 내용은 미흡해지고,
그것을 어떻게 어떻게 수습하려다보니,
죠커로서 료마가 등장하고,
구겟타팀이 재결성 진겟타에 오르고,
그 후엔 정말 한도 없이 신나는 액션으로 가득차죠.
(좋은 작품입니다.)

갈포스 시리즈

-여전사가 잔뜩 나와서 끝도 없이 '미친 컴퓨터 GORN'랑 싸우는 이야기. 세대를 넘어, 공간을 넘어...
(아...2편과 3편, 극장판은 조금 다른 이야기이지만...)
리어 갈포스, 지구편 2,3
 함대전등등이 벌어지는 갈포스 2 Destruction, 3 Star dust war.
극장판 Eternal Story
신세기편 상,하등
시리즈가 엄청 많죠. 1980년대 중후반에 만들어진것으로
메카를 포함해서 여러가지 의미에서 굉장히 잘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공각기동대

-TV판을 요즘 다시 보는중...극장판은 오시이 마모루 특유의 탁하고 숨막히는 도시배경과 그에 걸맞게 숨막히는 배경음악이 한데 어우러져 보고있는 동안 내내 숨이 막혀 고생하는 작품.(패트레이버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하지만 그래도 "전뇌"의 설정이나 전뇌에 해킹하는 것, 두 존재의 융합이라던지, 여러가지 원작 요소는 이 작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즐길수 있게 해주죠.(극장판보단 원작과 TV판을 훨씬 좋아함. 결론은...타치코마 귀엽...)

나우시카(바람계곡의...)

사실 원작이 훨씬 멋진 작품. 극장판은 원작 초반의 다이제스트에 후반의 이야기를 은근슬쩍 끼어넣은것...세계관 자체가 심오하고, 바람을 느끼며 날아다니는 나우시카는 최고죠. 자연과의 공존이란 테마를 가진 아름다운 이야기(원작 설정은 훨씬 잔혹하지만...)

나데시코(기동전함)

-고전 로봇물을 완전 부정하는 작품인데도 묘하게 게키강가가 잘팔린 애니랄까...
말그대로 기존의 로봇애니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이 잔뜩 들어있는 애니입니다.
열혈 주인공의 대명사는 허무하게 죽고, 다시 나온 열혈 주인공 또한 암살에 의해 허무한 생애를 마치죠.
게키강가를 사랑하던 주인공은 그 애니를 똑같이 사랑하는 적에게 배신당해
게키강가를 버리겠다고 선언하기도 하고...
정의는 하나!...가 아니라는 것이 메인 테마라고 볼수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일단 할렘물...
하지만 중요한것은 루리루리라던지 루리루리라던지 루리루리라던지...
끝에 료코와 유리카가 조금...

다이가드(지구 방위 기업)


-열혈한 20대의 샐러리맨이 거대로봇을 타고 마을을 지킨다! 
민간기업이 거대로봇을 운용하면 어떻게 되는지 엄청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이 애니의 장점! 
민간기업으로서 정부에게 치이고,
거대로봇을 운용하니 군대에게 치이고,
말단 샐러리맨으로서 상부에게 치이고,
위에선 짓누르는데 부하는 정의를 가진 열혈한으로서 말을 안들어 샌드위치된 중간관리직의 비애가
바로 이곳에 있다!

빠 빠빠빠 빠빠빠 빠빠 빠 빠라바라바라

라퓨타(천공의성)

하늘에서 떨어지는 소녀를 줏는것은 남자의 로망?
-비행석을 가진 소녀. 광산마을의 소년. 비행석을 노리는 자들.
그리고...천공의 성 라퓨타!
결국은 바루스!

마징가 시리즈

말이 필요없는 인간탑승의 원조 로봇 시리즈.
마징가하면 쇠돌이(카부토 코우지)고 척하면 보스보롯트, 가슴 미사일은 남자의 로망?

뭣보다...
산은 산, 물은 물, 로보트는 로보트란 세상의 진리를 꽤고 있는...
지금은 보기힘든 세계정복을 노리는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제일 좋습니다.

마크로스 시리즈(초시공요새)

3단 변신 발키리가 좋아요. 도시가 들어갈만한 거대한 전함이 좋아요. 민메이의 노래도 좋아요. 삼각관계도 좋고, 우유부단한 주인공도 좋습니다. 누님인 미사도 좋아요. 극장판의 퀄리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지금와서도 그런 초S급 작화를 가진 작품은 그리 없죠.) 마크로스2의 새로운 발키리도 좋습니다. 마크로스 플러스의 대공에의 꿈, 그리고 남자들의 우정이 좋습니다. 이사무의 껄렁함이 좋습니다. 마크로스7의 넥키 바사라가 좋습니다. 파이어봄버가 좋습니다. 돌격 러브 하트도 좋고, MY SOUL FOR YOU도 좋고, TRY AGAIN도 좋습니다. 멋진 시장인 밀리아가 좋습니다. 나이와는 상관없는 천재 맥스가 좋습니다. 앵콜의 멜트라디가 바사라 빠가 되는 스토리도 좋습니다. OVA의 DYNAMIC EXPLOSION도, NEW FRONTIER도, 하다못해 고래송도 좋습니다. 그리고 백경과 부르는 ANGEL VOICE는 최고입니다. 마크로스 ZERO의 3D 움직임이 좋습니다. 포커가 다시 나와서 즐거웠습니다. 저에게 건담보단 마크로스 시리즈입니다. 마크로스의 발키리를 못 볼 상황에서 AFKN의 로보텍의 오프닝에 잠깐 나오는 그것이라도 열심히 봤을 정도로...

망상 대리인

어딘가 삐뚤어졌어도 재밋습니다. 콘 사토시 감독 특유의 환각법으로 현실과 환상, 망상과 야구 배트를 가진 소년이 한데 어우러져 봉제인형과 함께 폭주합니다. 드래곤 퀘스트의 용자틱한 녀석도 나오고, 멋진 중년의 형사도 나옵니다. 이런 멋진 작품 별로 없습니다. 오프닝은 인상 깊죠. 하하하 웃고 있는 등장인물들...
오프닝은 중독성이 짙습니다...
아이아--아이오아....
솟아오르는 버섯구름!!! 생애 최고로 난해하면서도 흥미를 끌어주는 작품!!!

무책임 함장 테일러

어떻게 보면 책사, 어떻게 보면 단순히 운이 좋은 무책임한 남자 테일러가 (실력은 있지만 인격에 문제있는) 떨거지들만 모여있는 고철함 소요카제에 탔다. 뭐 인생 즐겁게 살자고...그럼 가볼까!!! 여러가지 면에서 흥미로운 작품이라고 할수있습니다. 특히 중간의 함대전의 그 긴장은 최고! 정말 멋진 작품이죠. 극장판에선 노래와 평화와 사랑이 시청자의 가슴에 도캉!!! OVA 이 후의 이야기가 궁금한데 아직까지 소식이 없는 작품...

반드레드

남자의 별 타라크와 여자의 별 메제르가 갈려져 전쟁을 하는 성계에서 한 아무것도 아닌 사내 히비키 토카이가 자신의 증거를 찾기 위해 일어선다. (과거 이민선을 개조한) 신조 전함인 천둥에서 인형병기 만형을 훔치려는것, 하지만 신조전함은 여자해적의 습격을 받고...히비키는 여자해적 디타와 운명적인 만남을 가지는 순간...

이 작품만 생각한다면 "왜 곤조 작품의 결말이 허접하단 평을 하나?"하는 의문을 갖게 될겁니다. 깔끔하고 시원한 결말...(뭐 어떤 의미에선 이 후속작이 나올 그런 여유를 남겨놓고 끝났지만...) 히비키의 성장, 디타의 성장, 여자 해적들VS남자3명의 트러블, 사람좋은 해적과 수확을 하는 수수께끼의 적...하나하나 말하면 끝도 없이 매력적인 작품이죠.

세인트 세이야

말이 필요할까요? TV도 대작, 극장판도 대작...모든것은 아테나를 위해!
어째서인지 남녀불문하고(아니 오히려 여자팬이 더 많은듯한...)
이 작품을 좋아하는 소년소녀는 한없이 많다!
일본에서, 한국에서, 세계 수많은 곳에서...
이 작품의 극장판은 한정된 시간안에서 뛰고, 기고, 걷는 것을 보느겁니다.
싸우는것은? 그것도 하지만 약 2-5분 안에 싸움은 끝나...
처음엔 뛰고 달리던 성투사들이 한번 싸우면 폐인이 되어버리고, 
멀쩡하던 성의는 박살나버리고,
그 후론...걷습니다. 비틀비틀거리며...그게 안되면 깁니다.
그게 안돼면 기절해 있다가 다른 빌빌 거리는 동료를 만나서 부축되어서 
같이 비틀비틀 적의 머리가 있는데까지 갑니다. 
이렇게 빌빌 거리는 녀석들중에 한두명은 그런몸을 이끌고도 절벽을 기어오릅니다.
어째서인지 기어가던 녀석이 적을 만나면 잘만 싸웁니다.(비틀비틀 거리며...)
옙...사나이의 투혼이 절절히 느껴집니다.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기억에 남는 이유는...학원 때문에 띄엄띄엄봤기 때문에 아쉬움이 더해져 더욱 기억에 남는 작품...쟝의 진취적인 모습, 네모의 초간지, 멋진 노틸러스호와 환상적인 뉴 노틸러스호. 아틀란티스의 비밀을 가진 블루워터, 그리고 그것을 노리는 네오 아틀란티스의 가고일...그리고 3명의 유쾌한 악당 그랑디스 일파와 만능전차 그라탱(카트린---느라고도...) 이 작품은 제게 꿈과 희망을 주던 작품이었습니다.

잠깐 이걸 만든것 가이낙스잖아? 아니 그래도...NHK에서 방영했거든...

(신세기)에반게리온

에바 에바 에바 에바...외치던때가 약 10년전에 있었다. 사골 게리온...뭐 그런걸로...(하고 싶은 말은 많아도 할말이 없네요. 왜냐? 그때의 추억이 XX보완계획이라던지, 강철의 걸프렌드의 이미지로 변경되어서...사실 극장판을 보면서 에잇 뭐 이런...이라고 말해버렸기 때문에 아무래도 뭐라 할말이 없어요. 한마디하자면 제일 처음 본 혼의 루브란이 흘러나오는 극장판은 별로 기억이 안남...KOM SUSSER TOD버전의 리마스터판이 기억에 덧씌워져서...)

아키라

아----키----라! 원작을 잘 다이제스트한 극장판(주내용은 첫파트, 한데 종장부분과 섞여서 아주 훌륭한 결과물이 나옴) 그림체부터 시작해서 어딘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던 작품. 이 극장판이야말로 일본 애니를 세계에 알린 기회가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 정도로 작품성이 좋죠.

에우레카7(교향시편)

좋은 작품입니다. 동시기에 하던 GSD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완성된 작품. 뭐 종반에 엄청난 염장이 있지만, 그런것은 멋진 공중 랑데뷰와 화려하고 신나는 OST로 용서가 되죠. 아무것도 없는 일상이 질려버린 렌턴은 LFO와 함께 하늘에서 뚝 떨어진 소녀 에우레카와 만나고, 서퍼계의 카리즈마이자 테러집단인 월광스테이트에 들어가게 되는 것으로 시작하는 아름다운 교향시...중간중간에 지브리와 비슷할정도로 부드러운 공중씬은 환상 그 자체!

우주의 스텔비아.

하늘엔 팅커벨, 그리고 옆엔 웬디...
매력적인 등장인물들, 감동적인 결말.
갈등이 큰 만큼 그 해소방법조차 마음에 드는...
어느 하나도 버릴것없는 훌륭한 애니.
 (중간의 시퐁의 억지는 버려도 됩니다.)
항성폭발의 여파로 커다란 타격을 받은 지구,
몇 세대에 걸쳐 다가올 운석들을 막기 위한
그레이트 미션을 실행하고 있는 배경속에서
한 여자아이는 우주를 직접 보고 싶다며,
스텔비아에 입학한다.
그렇게 시작하는 애니입니다.
멋진 작품이죠.

자이언트 로보.


말이 필요없는 대작.
요코야마 미츠테루의 만화 세계의 등장인물들의 역할을 여러가지로 바꿔버려서
"원래 어딘가 엄청나게 음험했던 공명" 빼고는 
그들이 있는 자리가 위화감 덩어리로서 자이언트 로보의 세계에서 융합한 작품.
아버지의 유산으로 받은 로봇,
아버지의 유언으로 시작한 시즈마 드라이브 정지 작전,
테마는 부모에 대한 믿음인가?
이 시대에 행복을 위한 희생이 필요한가?
"로보가 웅장하다."
음악이 웅장하다.
자이언트란 이름이 들어가는 게 너무나 당연한 작품!!!
옥의 티라면 비극이 일어나는 중에 밝혀진 사실은 희극이었다는 것...
하지만 이 모든것은 결국 빅파이어(바벨2세)를 위하여!!!
왜 자이언트 로보 소개 그림에 궁둥이 머리 아저씨가 있냐고?
자이언트 로보보다 세거든. 
거의 모든 의미에서...
충격의 알베르토가 자이언트 로보-지구가 정리한 날-에
안나오는 것은 팥없는 팥빵이랄까...

천원돌파 그렌라간

또 가이낙스...아아...왜 이렇게 가이낙스가 많은지...뭐 끝난지 오래되지 않았으니 말이 필요없겠죠.

철인28호

마징가가 탑승하는 로봇의 원조라면 철인은 조종기로 조종하는 로봇의 원조. 전 태양의 사자도 좋아하고 FX도 좋아하고 배불뚝이 철인도 좋아합니다. 우울한 전후의 일본을 그린 신철인도 좋아하고, 소년탐정의 활극인 태양의 사자도 좋아합니다. FX는 배불뚝이 철인의 직계로서 좋아합니다만...좀 미묘...

(왜 우냐고요? 신철인 28에서 철인의 처지를 생각하면 눈물 안나는게 이상하죠.)

카우보이 비밥

이 첫장면에서 이 작품의 포로가 되었습니다.
명작이죠. 멋진 OST. 몇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구성.
그리고 스파이크의 그 화려한 격투 스타일은 독특하죠.
(사무라이 챰프루도 이 작품과 별다름이 없는 고퀄리티지만 사무라이라서리...)
게다가 적당히 시리어스하고 적당히 개그가 들어가고 적당히 잔혹한 이야기이면서도
적당히 사람을 즐기게 하는 그런 작품이기 때문에...
적당하지 않게 굉장히 즐겁습니다.

톱을 노려라! 시리즈


말이 필요없는 명작. 1-3화는 그저 발단과 그 배경의 이야기...
건버스터가 나오는 4화부터 사람 감동하게 만들어서,
5화에선 감정을 모두 불타오르게하게 하고
6화에선 감동에 몸을 떨게하는 흑백에서 칼라로 전환하는 그 장면...
톱2에서도 처음은 "우와"하게 만들고,
두번째는 주변인물의 사상변화,
세번째는 감동을...
네번째는 놀라움을...
다섯번째는 충격을...(사실 뭔가 미묘하게 꼬였달까...)
여섯번째는 보통의 감동과 극상의 감동을...
특히 전설이 이어져 노리코들이 내려오는 그 장면과 내려오는 노노 리린을 올려보는 그 장면의 연결...
노렸다고 보이지만, 그런것을 알아도 감동을 안할수 없다!
(별의 목소리를 이 리스트에 넣을려다가...톱을 노려라가 있는데 굳이 넣을 필요가 있을까...했었습니다.)

프리크리

좋은 배경음악에 맞춰서 한바탕 난장판이 벌어지는 뮤직비디오 같은 애니랄까...PILLOWS의 노래가 너무 좋습니다. 거기에 맞춰 하루코가 날뛰고 칸치가 소년을 먹고 붉게 변하고...액션부분은 정말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다이나믹합니다.
즐거운 가운데 소년의 걱정이 있고, 소년의 걱정 가운데 하루코는 황당한 사건을 일으키죠. 어느새 소년은 성장하고, 하루코는 떠나고 도시는 엉망이 되지만...이 작품의 즐거움은 그런데서 끝나는게 아니죠.

패트레이버

패트레이버...근미래인 지금(?)을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
유쾌한 특차 2과의 말단 대원들이 레이버 범죄를 막기 위해 벌이는 난장판을 그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공감을 얻는데, 그것은 왜냐? 서민적인 정의감이 바로 이들의 밑바탕이 되기 때문...
로봇보단 OS를 중요시하는 리얼함이 묘미.
전 오시이 마모루 전용 패트레이버 극장판이 좋아지질 않습니다.
캐릭터를 살리긴 커녕 죽였을뿐...(첫 극장판은 그나마 났습니다만...)
두번째는 분위기 자체가 좀 그렇고,
3번째는 패트레이버란 이름이 달려서 나왔지만 정작 잉그램이 등장하는 컷은 몇초...
(3번째는 오시이 마모루가 감독이 아닌데도 완전 극장판의 그 우울한 분위기...)
유우키 마사미 선생님이 만들어낸 매력적인 캐릭터는 전부 어디로 보내버린것인지...
해서 아직 패트레이버가 완벽히 완성되기 전의 구OVA판의 분위기와,
TV판의 적당한 선에서 구 OVA에 만화를 섞은 듯한 이미지,
그리고 신OVA판(각 시리즈의 분위기가 전부 다르지만...) 
이 세 시리즈를 제일 좋아합니다.

퍼펙트 블루

콘 사토시란 감독과 만난 첫번째 작품. 참 헷깔렸어요. 어디가 환상인지 어디가 현실인지, 어디가 등장 인물인 아이돌이 연기하는 지 알기 어렵게 해서 이런 저런 사건이 벌어지고 여러가지가 뒤엉킨 가운데 서스펜스는 짙어져가고...그러다가 팟하는 순간에 모든게 끝나는 그런 작품이죠. 재밋다기보단...확연히 서스펜스를 즐길수있는 작품이랄까...

모든 스토리 장치를 이해하는데 3번이나 봐야했던 작품...

풀메탈 시리즈

사살한다. 해버려!(치도리의 본심...)

1기도 좋지만 개그와 밀리터리 파트의 전환이 윤활하지 않아서 미묘, 2기 후못후의 개그 분위기가 최고...3기는 마지막 화를 위해 거의 모든 시간을 희생했지만 도쿄 애니의 퀄리티만으로도 정말 대만족...(한데 DVD에서 마지막 그 장면에 넣어준 배경음악보다 TV 그 장면에서 "남풍"이 더 어울린다고 느껴졌...) 요즘 잘 보면 4기 떡밥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오는데...소설도 슬슬 클라이막스이고...앞이 기대됩니다.

후르츠 바스켓

애니보면서 울고 치유받고...(아리아 이전에 이 작품이 바로 치유물!) 
과일 바구니속의 주먹밥 혼다 토오루, 이성을 안으면 쥐나 고양이로 변하는 저주받은 소우마가의 12지...(+1)
...뭐 그런걸로 때때로 현실의 잔혹함이 있고, 눈물나는 이별이 있고, 친구의 우정에 감동하고, 어머니가 죽어 혼자가 된 혼다 토오루의 외로운 감정도 느끼고, 황당한 형 때문에 웃고, 착한 혼다 토오루의 모습을 즐기며, 때때로 잔잔한 감동을, 때때론 연민의 감정을...아름답고 잔잔한 노래속에서 느낄수 있는 작품입니다. 전 이 작품보면서 눈물을 꽤 많이 흘렸어요.(모미지, 그림의 저분이 망가진 애인의 기억 지우는 장면이 정말...대단히 감동적이죠.)

홍돼지(붉은돼지)

홍돼지 참 맛있는 돼지죠.(어이!)
전 창공의 남자가 좋습니다.
설사 그게 돼지의 얼굴을 한 남자라도...
그냥 날아가는 비행기를 보고 있으면서
이 작품을 즐기고 있다보니 어느새 끝나더군요.
은은한 무언가를 남기면서...

by 풍신 | 2008/03/14 22:05 | 애니/만화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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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무념무상 at 2008/03/14 23:25
우주의 스텔비아..
볼까 볼까 하면서도 지금까지 미뤄뒀습니다....만

이 작품이랑 나데시코 2기를 말아먹은 닝기미를 아직도 저주하고 있습죠.(...)
Commented by 풍신 at 2008/03/14 23:43
무념무상님// 저도 저주하고 있습니다. 나데시코 2기와 스텔비아 2기가 안나온다는 소식을 들었을땐 꽤나 큰 충격을 받았죠.
Commented by 유진 at 2008/03/28 20:07
이야.. 명작들 덩어리들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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