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권도 결국 시민의 계좌 조사하고 하네. 민주화 좋아하긴 개뿔... 궤변 그리고 망상

http://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795228.html

이런 연설 하면서 민주화 민주화 하고 민주주의가 어쩌고 정의는 어쩌고, 시위는 올바르고 어쩌고, 독재는 올바르지 않고 어쩌고 했지만 결국은 쓰레기네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06/2018010600125.html?Dep0=twitter&d=2018010600125

태극기 집회 후원한 2만명 경찰이 계좌를 뒤져봤다고 하는데...

고작 (대외적으로 개소리 지껄이던) 연예인 블랙 리스트에 그렇게 날뛰던 사람들이 왜 조용하나요? 이건 연예인=공인도 아니고, 진짜로 공적으로 얼굴을 드러내지 않은 국민 개개인 레벨의 조사이고 그야말로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동인데?

좀 궁금한데, 태극기 집회의 모금 방법이 불법이라면, 촛불 집회 때 합법적이었는지도 한번 조사해봤으면 하네요. 꽤 재밋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불법 모금을 했다는 이 이야기, 어느 쪽에도 적용될 것 같은데 말이지. 적어도 촛불 집회도 1000만원은 우습게 넘을 돈을 썼던 것 같은데, 그것도 오랜 시간 동안 말이죠. 촛불 집회야말로 태극기 집회 이상으로 사용계획서를 작성하고 장관이나 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을 만큼 사전 계획을 할 시간도 없이 저질렀던 일 아닌가?

앞으로 모든 집회에 앞서서, 집회 후원 모금에 대해서 사용 계획서를 작성하고 적절한 사람한테 허가를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확인한 후에 시위를 하도록 해야겠네요. (...그 정권의 대통령 꼬붕인 장관이 과연 그걸 허가해 줄까? 아하하하...) 아니 정말로...앞으로 누가 무슨 시위를 날치기로 거행하면 이 부분 물고 늘어져서 계좌 조사하고 하면 참 재밋을 듯...이야, 문재인 정권한테 좋은 것 배웠습니다.

결론은 지들은 독재자나 국정원 싫다 더럽다 하면서, 지들이 하는 짓도 더럽게 똑같네요.

더해서 여기서 조용히 하는 인간들은 앞으로 무슨 촛불 집회나 그런 것들 할 때, 경찰에서 모금에 대해 태클 건 직후에 후원한 모든 국민의 계좌 뒤져봐도 뭐라 하지 말았으면 하네요. 여기서 조용히 하는 시민 단체들 따위, 나중에 조사 당해도 실드 쳐 줄 필요 전혀 없는 것 알죠?

까고 말해 전 모든 시위나 집회를 그닥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태극기 집회란 것도 병신 같다고 생각하지만, 집회 후원 했다고 계좌를 뒤지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면, 그들이 그렇게 외치고 후장 빨고 숭배하는 민주화와 민주주의가 뭔지 전혀 이해를 못 하고 있다는 것이 되죠. 그야말로 우덜 민주화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됩니다.

솔직히 저도 무슨 무슨 북한 좋아하는 시민 단체들 계좌를 뒤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앞으로 경찰들이 시위할 때마다 그들의 계좌를 마구마구 조사했으면 하네요. 

민주화 운동과 민주주의 사랑하시는 문재인 아저씨가 이렇게 자기의 정적들의 집회를 후원한 시민들의 계좌를 뒤져보는 행동으로 밑 밥을 깔아주셨으니, 문재인 숭배하는 분들이 문재인의 행동을 돌아보며 이후 자신들이 집회를 열 때 그들의 계좌를 조사해도 아무 말 하지 않고 <입닥쳐> 상태를 유지했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어쨌건 내 이 새끼들이 깨끗한 소릴 하고 민주화 숭배한다며 진짜로 민주주의에 대해 소중히 여기는 언행 일치를 하면 말을 안 하겠는데, 매번 매번 독재자들이 지배하는 나라와 대화하고 친해지겠다고 하는 개 같은 꼴과, 그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독재자인 박정희나 전대갈이 했을 법한 일을 자기들도 하고 있는 꼴을 보면 여러가지로 육두문자가 튀어나올 뿐이라...

아하하 민주화다 뭐다 지껄이면서 하는 짓은 시민의 계좌 뒤져보는 <독재 너무 좋아 사랑해 하는 인간들이나 할 법한 행동>을 하는 개 같은 <민주화 초 사랑한다는 정치가들>한테 대체 뭘 바라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이것은 "저~~~장" 해두고 나중에 문재인과 유쾌한 친구들이 정권을 떠날 때 쯤에 다음 대통령이 문재인을 싫어한다면 써먹을 떡밥이 될 것 같네요. 하기야 이미 문재인 대통령 임기가 끝나면 터질 떡밥들이 넘치는 것 같긴 하지만 말이죠.

덧글

  • 2018/01/07 16:17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8/01/07 18:3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8/01/07 17:05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8/01/07 18:46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8/01/07 19:23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folly 2018/01/07 18:07 # 삭제 답글

    이런 잰장! 재인즈 레인리가 타락하다니! 권력자가 되면 그 누구건 타락하다니!
  • 풍신 2018/01/07 18:36 #

    그럼 저도 물어보죠. 대체 언제부터 문재인이 타락하지 않은 적이 있다고 착각한거지? (아이젠 소스케 풍으로...)
  • folly 2018/01/07 18:41 # 삭제

    ㅁ... 뭐... 라고?!
  • 존다리안 2018/01/07 18:48 #

    원피스가 아니라 블리치였다는 게 진실
  • 풍신 2018/01/07 18:50 #

    서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완결 났어야 했어!
  • 터프한 얼음대마왕 2018/01/07 20:45 # 답글

    지금은 문재인 브랜드가 소용이 있으나... 사람들은 쓰디쓴 냉소주의에 빠질 겁니다. 이미 냉소의 물결이 이르고 있어요. 분노에 휩싸이겠죠. 내 아버지가 말한대로 흘러갑니다. 방송장악은 다 한다, 문재인이 정경유착에서 자유로울거라 보냐? 엠비 건들면 다 죽는거야 등. 그렇게 흘러갑니다. 문득 90년대 미국을 휩쓸던 PC 현상이 떠올랐어요. 이들이 홍위병이나 다름없었다던데...


    자료들을 읽으며 조사하다 나온게.... 대중매체에 대한 과도한 집착이 우리를 바꿔버렸다. 대명사를 몇 개 바꾸고, 여성을 비롯해 몇 사람을 이사회에 들여놓는다던가 방송 출현을 시켜도 월 가는 위험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 정치적 올바름에 앞장섰던 이들은 참을성이 없거나 융통성이 없는 게 아니라 전혀 정치적이지 못했다는 게 문제가 있었다. 이들은 정치투쟁을 흉내 내고 있엇을 뿐이다. 대중매체에서 선입견과 나쁜 요소들이 나오는것에 분노하고 바꾸는데 몰두 하면 뭐하나? 월 가와 자본주의는 이들을 상업화와 브랜드 상표로 만들어낼 것이다. 자본주의-시장경제는 세계적으로 확장과 발전을 하는데, 좌파들은 벽에 걸린 그림에만 분석한 나머지, 벽과 집 전체를 분석하지 않았다.

    반대 의견들은 어디로 갔을까? 이들은 파워엘리트를 흉내내고 있을 뿐이다. 공과대학, 경영과 전문가 분야는 기득권과 타협한 어쩔수 없는 우파들로 취급하면서 무시해 버렸습니다. 기업의 손길에 미치지 않는 문학, 문화 연구, 정치학, 사학, 예술 같은 훨씬 진보적인 학문이 누가 신경 쓸까? 인문학 계열은 현실에 무관한 채 사회주의 사상과 포스트모더니즘에 빠져버렸다. 웃긴건 진보 세력이 해묵은 정치 논쟁에만 빠졌으나... 이상해요. 진보-좌파들이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의 비디오드롬, 시드니 루멧 감독의 네트워크에 나온 앵커와 시청자들처럼 미쳤어요. 이 당시 진보-좌파들과 정치적 올바름을 조사하면서 느낀게 그거에요. 이들은 미디어에 오염된 자들이에요.

    정작 이들이 미워하던 자본주의는 정체성 정치를 흥미롭게 바라봤습니다. 이들을 광고로 삼는 거죠. 성 정체성, 인종 평등을 주장하는 것은 탐욕스런 브랜드의 먹이로 전락했습니다. 페미니즘 상품, 방송, 책들은 상품으로 전락했습니다. 언론들이 베트남 전쟁의 반전 운동을 구경거리로 만들어 상품으로 전락하게(시청률-구독률)하듯이, 자본주의-시장경제는 이들의 정체성을 가지고 구경거리로 만들었습니다. 공통점은 90년대 미국 좌파의 정치적 올바름, 386들은 산업화 시대와 비교하면 비교적 풍요로운 세대였고. 부의 분배와 정체성 정치에 골몰할 여유가 있었습니다. 인식의 문제가 근본을 잃었습니다. 부의 분배라는 핵심문제를 상실했습니다. 이들은 나프타 등. 자유무역 논쟁에서 대패한 후. 구석에만 논쟁을 벌였어요....

    돌이켜보면 진보-좌파들은 일부러 눈을 감은것 같아요. 근본적인 문제가 아닌 정체성에 함몰해버렸어요. 노무현 정권도 그러했죠. 탄핵 이후 재정비된 상황에서 왠 친일파 숙청? 유시민이 하는 말들에서 근본적인 구조 해결은 있냐? 노회찬은 말장난은 통한데... 이처럼 미디어와 브랜딩이 만들어낸 가공의 이미지로서 홍보원으로 전락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뜬금없이 예기를 왜 하냐? 그게 문재인 정권의 속살이거든요. 문재인 정권은 90년대 미국 좌파들의 PC화와
    다를게 없어요. 적폐청산,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하던데... 무엇을? 지금 한국의 경제는? 문화 예술은? 언론은? 정치는? 변한게 없고 썩었어요. 그런데 하는 것들은? 이 짓을 정당화 시킬게 뻔한데. 이와 같이 문재인 정권은 그저 90년대 미국의 PC들과 흡사해요. 드라마를 너무 쳐봤고, 본인들이 슈퍼 브랜드와 저항주식회사로 전락한 문재인 정권이라고요.
  • 풍신 2018/01/08 08:57 #

    냉소주의 말씀 하셨는데, 앞으로 정권 바뀌어서 정치 보복 같은 것이 일어나도 보통 사람들은 이미 매번 하는 일이라고 시큰둥 하거나 나 존나 마음에 안들었는데 꼴좋다 할 것이고, 아마 전 대통령이 자살해도 아무래도 좋다 정도로 넘어가고, 비판할 때 고인 드립한다고 난리쳐도 고인 드립 OK 하고 넘어갈 사람들이 많아졌을 것 같네요.

    그냥 문재인은 포퓰리즘 하고 자빠졌는데, 포퓰리즘 한다고 초가삼간 전부 태워먹고 있으면서, 불타는 집 바라보면서 기름 뿌리며 우린 잘 하고 있다고 광고 자위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 광고에 홀린 광신도들은 불의 최면효과에 빠져서 광란의 춤을 추고 있고요. 이미 뭐가 옳은 지, 틀린 지는 관계 없고 개념이란 것도 없고, 숫자나 데이터조차 무시하고 있죠.
  • 한뫼 2018/01/07 20:58 # 답글

    사찰?
  • 풍신 2018/01/08 08:51 #

    이젠 집회 후원하면 계좌 검사하는 세상 입니다.
  • 어릿광대 2018/01/08 12:13 # 삭제 답글

    적폐의 적폐가 될일을 착실히 만드는거보면.....
    박근혜도 자기 정권때 만든법에 자기가 당했는데...이번에도 비슷하게 당할수도....
  • 풍신 2018/01/08 12:34 #

    저 계좌를 조사하면 그걸 알려야 한다는 법을 그 분들이 만든 것 같아서 이미 자신들이 만든 법에 당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dd 2018/01/08 14:20 # 삭제 답글

    적폐세력에게 자유란 없습니다. 잘못한 사람을 '배제' 하는게 왜 잘못인가요. 승자가 전리품을 얻었고 패자들을 주둥이를 닥쳐야지요. 지지율 70 퍼센트입니다. 중도층만 공략해도 계속 유지 될테니.. 극우 주의자 친박 주의자들은 적폐로써 처단하는게 당연합니다.

    성인이라면 자기행동에 책임을 져야죠. 내가 당당하게 극우를 지지 했으니 그걸로 감시 당하는게 옳은 길이지요. 북괴에 빠진 사람이 감옥에 가는것과 동급입니다.
  • 풍신 2018/01/08 14:58 #

    이건 누굴 지지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닌데요? 그렇게 편 먹고 자시고 하니까 기본적인 것을 못 보는 겁니다.

    적폐고 뭐고, 그 이전에 개개인의 자유라는 게 민주주의에 의해 보장되어 있고, 극우건, 친박이건, 문재인을 지지하건 친노건, 계속 핵 도발하는 북한을 빠는 것이 아니라면 누굴 지지하건 그건 개인의 자유 입니다. 이건 자유를 침해하는 행동이고 민주주의 이념에 어긋납니다.

    그리고 잘못 했다고 하시는데 자기가 원하는 정치 집단을 응원하는 게 잘못이라고 하면 민주주의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승자고 패자고, 그렇게 민주주의가 돌아가지 않습니다. 그런 낮은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이 문제라는 겁니다. 민주화 운동하고, 시위하고 촛불 집회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다가 아니라는 겁니다.

    적폐로 처단한다는 것도 웃긴 것이, 처단할 근거는 법이어야지, 이념이나 어느 정치 집단을 응원한다고
    처단한다 어쩌고 하는 것은 그것이야 말로 민주주의에 어긋나는 겁니다. 자기 행동에 책임을 지라고 하시는데, 정치 단체 후원하는 것 자체는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니 책임질 것은 하나 없습니다.

    민주주의에서 지지율로 민심이 정치에 반영되긴 하지만 그게 법 위에 서지 않습니다.

    잘못한 사람을 배제하는게 왜 잘못이냐고 하셨는데, 그렇게 정권에 반대하는 세력을 지지하는 것을 잘못된 사람으로 몰고 감시하고 배제한다는 발상은 독재자들의 발상입니다. 내가 당당하게 극우를 지지했으니 그걸로 감시 당하는 게 옳다고 하는 당신이야 말로 가장 독재에 가까운 인간이고, 민주주의의 "민"자도 모르는 위험한 사람입니다. 대통령의 반대 정치 세력을 후원 했다고 감시당해도 된다는 헌법은 존재하지 않아요. 당신의 논리대로 하면 박정희나 전두환이 정권을 잡았고 승자였고, 지지율은 50% 이상이었으니, 당당하게 그들의 독재정권을 반대한 사람들이 감시 당하는 게 당연하다고 하는 격 입니다. 대체 뭔 정신으로 그런 이야기를 하는 지 모르겠네요. 적어도 dd님은 자유 민주주의를 원하시는 것 같지 않아 보입니다. 그저 맘에 안드는 놈들 배제하는 게 옳다고 생각하실 뿐이죠.

    애초에 문재인이 말하는 적폐에는 문재인과 그 주위를 둘러싼 정치가들도 들어가 있어요. 왜냐하면 이런 감시하는 행동 들 자체가 부패를 불러오는 것으로, 문재인이 말하는 적폐가 뭔지 확실치 않지만, 적어도 문재인이 민주화 운동 빨면서 독재정권을 적폐라고 한 이상, 문재인 자신도 이 행동을 하면서 적폐가 된 겁니다.
  • 조선꺼져 2018/01/11 00:26 # 삭제 답글

    이거 좀더 찾아보니깐 반쪽자리 진실만 말해대는 가짜뉴스 같던데요?
    이건 불법모금 비중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입니다.

    어떤 모금을 할려면 당국에 신고를 해서 모금하던지 해야하기 마련인데

    그런 절차를 거치지 않은 불법모금질 비중이 무려 2/3이나 나왔다고 하더군요.

    어디까지나 불법모금이 얼마나 행해졌는지에 대한 비중조사였지 딱히 개인사찰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구석이 많습니다.
  • 조선꺼져 2018/01/11 00:31 # 삭제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586&aid=0000000072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월6일 기부금품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거돼 재판에 넘겨진 정광용씨(60) 등 탄기국 간부들이 모금한 전체 후원금 중 4만여건이 탄기국 소속이 아닌 사람으로부터 받아 챙긴 불법 모금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모금 목표액이 1000만원에서 10억원 이하일 경우 광역지방자치단체, 10억원을 초과하면 행정안전부에 등록해야 한다. 그러나 60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모은 탄기국은 행안부의 지정 기부금 단체로 등록하지 않았다. 


    어디꺼지나 불법모금의 비중을 추적하기 위해 계좌들을 조사한 것이지 이걸 사찰이라고 하기에는 어폐가 있습니다만?
  • 풍신 2018/01/11 07:48 #

    그런데 결국 태극기 집회도 불법 모금이고, 같은 이유로 촛불집회도 불법 모금인데, 촛불 집회는 홈페이지에 어떻게 돈 썼어요 라고 써놓은 (그게 진실이건 아니건) 차칸 집회니까 조사 안해도 된다고 결정하고 태극기 집회는 족치자고 한 것이잖아요. 뭐 태극기 집회는 간부들이 병신 같이 횡령했다고 하니 실드 칠 가치가 없다고 보지만, 그것을 포함해도, 누가 돈을 냈는 지 추적하는 게 당연하다는 발상이 기분 나쁘단 겁니다. 모금한 돈을 횡령했다면 횡령한 것으로 끝이지, 탄기국 회원이냐 아니냐가 그렇게 후원한 것이 누군지 확인해야 할 정도로 중요한 것인지도 좀 궁금하네요. 촛불집회도 "회원"이 아닌 사람들이 낸 경우가 많은 것은 마찬가지일텐데요?...랄까 회원 이외의 인간이 후원하면 안된다는 법이 있었던 것도 몰랐습니다. 그런 법이 있다면 애초부터 모금 따위 받을 수 없을텐데요? 그런 것은 예외 조항이 있으니 넘어가도 된다고 한다면, 결국 굳이 계좌 조사를 해야 했는가? 에 대한 대답이 미묘해지죠. 법에는 예외가 있다...식으로 넘어가는 것 자체가 배경 상황을 보면 웃기게 들릴 뿐이고요.

    앞으로 정권 바뀌면 저 논리 그대로 쓰여서 시위 하는 사람들과 후원하는 사람들 한테 내려올 가능성이 없다고 할 수 없을텐데요? 그 때는 누가 차칸 집회가 되고 모금 법에는 예외가 있다 특전을 받을 지?

    애초에 지금의 문재인과 함께 하는 사람들이 과거 정권에서 시위를 했을 때 불법 모금 혐의가 들어갔을 경우 후원자 계좌까지 조사했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는데 말이죠.

    뭣보다, 앞으로 저렇게 조사 받았다는 통보를 받은 사람들은 어지간해선 후원을 하지 않겠죠. 결국 정치에 참여 하는 시민의 자유를 묶은 것은 그게 어떤 핑계가 있더라도 피할 수 없는 사실 입니다. 그리고 그런식으로 공권력을 이용해서 시민의 정치 참여를 억제하는 것을 제일 잘 하는 게 독재자들이고요.

    게다가 민주화 열심히 빨고 그런 식으로 시민을 조사하는 정권 싫다고 싸우던 애들이 깨끗한 소리 하다가 정작 같은 짓 저지른 꼴이 싫다는 것 뿐이고요.
  • 조선꺼져 2018/01/11 19:07 # 삭제

    촛불집회도 불법모금이라고요? 무슨 근거로 불법모금인데요??? 한번 불법모금인 근거를 말해보시죠.

    이것부터 해명을 해야할겁니다.
  • 조선꺼져 2018/01/11 19:24 # 삭제

    모금 목표액이 1000만원에서 10억원 이하일 경우 광역지방자치단체, 10억원을 초과하면 행정안전부에 등록해야 한다. 그러나 60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모은 탄기국은 행안부의 지정 기부금 단체로 등록하지 않았다.


    그리고 진짜 문제는 이거일텐데요?? 모금 신고나 이런것에도 일정한 기준이 있기 마련입니다. 진짜 문제는 지정기부금 단체로 등록하지 않았다는 점이고 , 이런 등록되지 않는 금액의 성격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그런 것이겠죠.

    반면에 촛불집회는 이런 모금 신고도 하고, 내역도 엄밀히 공개하고 그러는 등 성격 자체가 좀 달랐을텐데요????
  • 풍신 2018/01/12 13:55 #

    저 죄송한데, 링크를 보내주셨으면, 그 링크 글 좀 잘 읽어보셨으면 하네요.

    촛불쪽 퇴진 행동도 기부금 모금 단체로 등록 되지 않았다는 것은 마찬가지라고 적혀 있잖아요. 그런데 불기소 처분이 된 것은 홈 페이지에 모금이 어떻게 쓰였는 지 적어놓았고, 그래서 불법성이 없다고 봐서 불기소 처분 받은 것이고요. 단지 법에 예외가 있어요. 불법성이 안 보여요. 라는 그레이 존이란 것은 변함 없고요.

    제 말은 그런 그레이 존은 정권 바뀔 경우 지멋대로 쓰일 수 있다는 것이고요. 모금 신고나 그런 것에 일정한 기준이 있겠지만, 그 기준 무시한 것은 둘 다 마찬가지인데, 한쪽은 그 돈을 횡령해서 딴 짓을 해서 걸린 것이니 모금한 돈을 딴 곳에 쓴 녀석들 잡는 것에 아무런 문제 없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서 후원한 사람들을 추적한 것은 잘못이라고 한 것이고요.

    민주주의에서 국민의 사유 재산을 조사 할 정도라면 그에 준하는 범죄 혐의가 있어야 하잖아요. 하지만 이 사건은 고작 기부금 횡령에, 그레이 존도 존재하는데다, 받은 돈 횡령해서 쓴 놈들 조사하는데, 횡령한 당사자들도 아니고 기부한 사람들의 계좌를 뒤졌잖습니까?

    이게 당연하다고 하신다면 말이죠. 독재 시절에도 시위 하던 조직이 불법을 저질러 일부가 혐의를 쓰고
    잡혀들어가면 원래는 그 당사자들만 잡으면 끝나는 것을 이유를 들어서 원래 그 조직과는 딱히 관계 없는 선의의 후원자나 지지자들을 연루자들 취급하며 전부 조사하던 것도 당연하다고 말씀하시는 겁니다. 전 그게 문제라고요.
  • 칼없으마 2018/01/12 01:13 # 삭제 답글

    풍신님, 탄기국은 조선꺼져님이 말씀하신 기부금 불법 모금 외에도 한 가지 불법 행위를 더 저질렀습니다.
    탄기국과 같은 단체는 정당에 기부금을 줘서는 안 됨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 창당에 6억 6천만원의 기부금을 냈습니다.
  • 풍신 2018/01/12 13:53 #

    그것도 압니다만...제 문제는 기부 받은 돈을 횡령해서 새누리 당인지 자유한국당인지 하는 멍청한 곳에 기부한 쓰레기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대체 왜 기부한 사람들의 계좌를 조사하냐는 겁니다. 잘못은 돈 받은 사람들이 저질렀는데, 그 사람들에게 속아서 선의랄까 정치적인 성향에 따라서 후원한 사람들이 계좌를 조사 받아도 될 만큼, 즉 범죄를 저지른 당사자도 아니고 그저 제 3자인 후원자들의 계좌까지 조사받아야 할 만큼 국민의 자유나 권리를 억제할 사건이냐는 겁니다. 그것도 그런 것을 하면 안된다고 소리치며 민주화 운동을 벌인 인간들이 윗대가리들인 정권에서 말이죠. 그게 설사 정치적으로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이라도 말이죠. 괜히 이런 말을 하는 게 아니라, 조사 과정에서 부당하게 국민의 자유나 개인 정보를 유린하는 행동은 잘못된 것이라는 법 조항이 어딘가에 있었을텐데요?

    제 문제는요. 여기 눈 앞에 정적이 있는데, 그 정적이 불법을 저지렀을 경우, 그 정적만 잡아들이는 게 아니라 그 사건을 조사한다고 그 정적을 간접적으로 지지한 사람들이나 잠깐 도움을 준 사람들까지 한꺼번에 조사하는 그 행동이 불만이란 겁니다. 이게 수사를 위해 당연한 행동이라고 한다면, 독재 시절에 그렇게 "연루"란 형태로 죄 없는데 잡혀들어간 사람들까지 당연히 수사 받아 마땅하다고 하는 것이잖아요. 이런 행동은 독재 시절에 아주 많이 봐 왔고, 독재자들이 아주 잘 쓰는 방식이라고요. 대체 그것과 이 사건이 다를 게 뭐가 있냐는거죠.
  • 제트 리 2018/01/18 08:56 # 답글

    허허
  • 풍신 2018/01/18 10:22 #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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